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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6월을 맞아 계절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여름 맞춤 일자리 박람회’를 대거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게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여 방법과 혜택, 지역별 행사 일정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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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맞춤 일자리 박람회란?
- 참여 대상 및 지원 유형
- 지역별 박람회 일정과 장소
- 박람회 참여 방법 및 준비물
- 기대 효과 및 실질적인 취업 사례
여름 맞춤 일자리 박람회란?
‘여름 맞춤 일자리 박람회’는 계절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하여 지자체 주관으로 기획된 채용 중심 행사입니다. 보건·복지, 유통·서비스, 관광·레저 등 여름철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실제 채용이 가능한 기업들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연계뿐만 아니라 직무 체험,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각 지자체는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직무군의 채용 수요를 반영합니다. 특히 청년 구직자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층에게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계층별 맞춤 지원이 가능합니다. 6월에는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가 박람회를 준비 중이며, 대부분 오프라인 현장 접수와 사전 신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참여 대상 및 지원 유형
이번 박람회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구직자를 포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과 같은 대상별 맞춤 지원이 진행됩니다.
- 청년층: 여름 방학 단기 아르바이트, 인턴십, 공공기관 체험형 채용 등
- 경력단절여성: 시간제 근무, 재택근무 직무, 여성친화 기업 우선 매칭
- 중장년층: 공공근로, 지역복지 관련 일자리, 전문 경력 연계형 취업
- 시니어층: 노인일자리 연계형 박람회, 경로당 시설 지원 업무 등
각 유형에 따라 채용 기업은 현장 면접, 사전 인터뷰, 이력서 검토 등을 병행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교통비 지원, 면접 의상 대여, 사진 촬영 부스 등의 부대 서비스도 제공하여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지역별 박람회 일정과 장소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여름 맞춤 일자리 박람회’는 지자체별로 일정과 장소가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대표적인 개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 강남구: 6월 10일 코엑스 컨벤션홀
- 부산시 연제구: 6월 14일 시청 대강당
- 대전시 중구: 6월 18일 대전무역회관
- 전북 전주시: 6월 20일 전주종합경기장 야외광장
- 강원 춘천시: 6월 25일 춘천시청 민원동 앞 광장
지자체마다 자체 홈페이지나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체적인 기업 리스트, 채용 직무, 참여 방법 등이 공지되며, 사전 온라인 신청 시 우선 면접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박람회 당일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공공기관 부스도 함께 마련됩니다.
박람회 참여 방법 및 준비물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각 지자체 일자리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 시에는 원하는 기업을 미리 선택하거나 면접을 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구직 활동이 가능합니다.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은 준비물을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인쇄본 다수)
- 신분증 또는 학생증 (확인용)
- 채용 분야별 포트폴리오 (해당자에 한함)
- 면접 복장 (기업별 권장 복장 체크 필요)
현장에는 복사기, 사진 촬영기, 프린터 등의 구직 편의시설이 배치되며, 이력서 컨설팅 부스를 활용하면 전문가의 첨삭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부스는 간단한 필기시험이나 태도 평가를 진행하기도 하므로, 사전에 기업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대 효과 및 실질적인 취업 사례
2024년 기준 전국 지자체 주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총 3만여 명의 구직자가 채용 연결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중 40% 이상은 정규직 또는 장기 계약직으로 고용되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많은 산업군의 경우 단기 고용 후 정규직 전환 사례도 빈번히 보고되고 있어, 박람회 참여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의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청년 구직자는 여름 인턴십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 직무에 채용되어 현재는 해당 기업의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 중이며, 경기 수원의 한 경력단절 여성은 시간제 일자리를 시작으로 해당 기업 내 고객지원팀에 정규 채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지자체 박람회는 단순 채용뿐 아니라, 교육·상담·심리케어·기초노무교육 등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전반적 요소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는 특히 취약 계층의 취업 장벽을 낮추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옵니다. 실질적인 연결이 필요한 여름, 이번 박람회 참여는 좋은 기회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