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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아동 급식카드의 사용처 확대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급식카드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인 급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 정책 개선이 예고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 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계획과 구체적인 변화 내용, 대상자 정보, 신청 절차까지 낱낱이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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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급식카드란 무엇인가요?
- 2025년 여름방학 사용처 확대 추진 배경
- 확대 대상 및 주요 가맹점 변화
- 사용 방법 및 유의사항
- 신청 대상과 카드 발급 절차 안내
아동 급식카드란 무엇인가요?
아동 급식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가 발급하는 복지카드입니다. 급식카드를 통해 지정된 편의점, 음식점, 도시락 업체 등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실질적인 영양 보충을 제공합니다.
급식카드는 일반적으로 초·중·고등학생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월 단위로 일정 금액이 충전되며, 사용 내역은 지자체를 통해 관리됩니다. 기존에는 편의점이나 일부 제휴 음식점에 한해 사용이 가능해 이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사용처 확대 정책이 시행됩니다.
이로 인해 아동이 다양한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고, 편의성 높은 위치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년 여름방학 사용처 확대 추진 배경
그동안 아동 급식카드는 사용처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카드 사용이 가능한 음식점이 적고, 편의점 식품에 의존하게 되어 영양 불균형 및 식단 편중 현상이 심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아래와 같은 확대 정책이 추진됩니다.
1. 전국 제휴 가맹점 40% 이상 확대
2. 편의점 외 지역 식당, 분식점, 제과점, 도시락 전문점 등 추가
3.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와 협약 추진 (예: 김밥천국, 본도시락 등)
4. 모바일 앱 기반 가맹점 실시간 안내 도입
5. 지자체 재량 가맹점 등록 절차 간소화
이번 확대는 보건복지부·교육부·지자체의 공동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국 243개 기초지자체에서 자체적인 사용처 확대 계획을 수립한 상태입니다. 특히 시골 및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마을 단위 소형 식당도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확대 대상 및 주요 가맹점 변화
기존 사용처에 추가로 확대된 주요 가맹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밥 전문점
- 치킨·피자 등 프랜차이즈 매장
- 도시락 전문점(예: 본도시락)
- 한식 뷔페, 제과점, 간편식 매장
- 지역 소형 식당 및 급식도시락 업체
- 학교 인근 구내식당, 공공기관 식당 등
단, 영양 불균형 우려가 큰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위주 업종(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포함)은 가맹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자체 별도 기준에 따라 지역 건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용처가 지정됩니다.
특히 2025년 여름방학에는 공공급식 연계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되어, 카드 없이도 지정 시간에 지역아동센터나 복지회관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보완책도 병행됩니다.
사용 방법 및 유의사항
2025년 여름방학 기준, 아동 급식카드 사용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1. 사용 가능 시간: 오전 6시 ~ 오후 10시 (지자체별 상이)
2. 1일 1식 기준 사용 가능 (총 한도 내 자유 이용)
3. 일부 지자체는 1회 결제당 최대 금액 제한 적용 (예: 8,000원)
4. 결제 시 ‘복지카드’ 또는 ‘지자체 지정카드’ 명시 필요
주의할 점은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일반 상품(과자, 음료 등만 단독 구매)으로 남용할 경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동일 매장에서 반복 결제하거나 사용 패턴이 이상할 경우 복지 담당자의 모니터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 내역은 보호자에게도 문자로 안내되며, 필요 시 지자체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결제 오류 또는 가맹점 미등록 문제는 해당 지자체 복지과나 급식카드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 가능합니다.
신청 대상과 카드 발급 절차 안내
아동 급식카드 여름방학 사용 확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초·중·고등학생)
2.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가정의 아동
3. 보호자의 보호가 불충분하다고 판단된 경우(사례관리 대상 포함)
4. 기존 아동급식 등록자 중 여름방학 결식 우려가 있는 자
신청은 학교 추천,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의뢰를 통해 가능하며, 기본 정보 확인 후 복지 담당자가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카드 발급을 진행합니다.
여름방학 직전인 6월 중순부터 지역별로 아동 급식카드가 순차 배송되며, 직접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학교 또는 아동센터를 통한 대리 수령도 가능합니다.
신청 및 문의는 해당 지자체 아동청소년과 또는 복지과, 혹은 129 복지콜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급식카드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 긴급 식사 쿠폰(모바일 바우처)으로 대체 지원도 가능합니다.
아동 급식카드의 사용처 확대는 단순한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아동의 식사권 보장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더 많은 아동이 더 다양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된 시스템이 적용되므로, 주변에 해당 대상자가 있다면 꼭 알려주시고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세요.